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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끄적

코로나 초기증상 "실제 경험" 코로나 검사

by 하루건강 2021. 10. 29.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의 105번째 글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저는 평소처럼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후아)

(현재는 완치하고 격리 해제입니다!)

 

'격리시설'에서 생활하면서

포스팅을 못했네요ㅜㅜ

 

제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경험한 '코로나 증상'들을 말씀드릴게요.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내가 코로나,,,?)


10월 14일 (갑작스러운 기침+발열)

 

아침부터 갑자기 기침이 나오더라고요.

그 전날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요.

 

기침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일에

점점 심해져 갔어요.

계속 기침했던 거 같아요.

 

제가 이 날 친구랑 통화를 했는데

저보고 기침이 너무 심하다고 했어요.

 

저는 "아 그냥 감기에 걸렸나 보다"

그냥 쉽게 생각했어요.

 

오후가 지나고, 밤이 되니까

증상은 더욱 악화됐어요.

 

몸살보다 심한 느낌이었어요.

몸에서 열이 나는 느낌이 

온몸으로 느껴지고, 너무 춥더라고요.

 

저녁에 항상 운동을 나갔지만,

운동을 못 나갈 정도로 아팠어요.

다음날 꼭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날 집에 있는 기침약 한 알 먹고 잤어요.)

 

14일 일찍 푹 잤습니다.

 

10월 15일 (고열+미각 후각 상실)

 

'기침약'을 먹고 자서 그런지

기침이 잠깐 멈췄지만,

열은 아직 나는 느낌이고,

컨디션은 정말 안 좋았어요.

 

오전에 병원을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병원에 가는 도중에도

컨디션은 점점

안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병원에 도착을 하고

열체크를 했는데

열이 39도, 38.2도가 나와서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후

진료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그 상태로 바로

선별 진료소를 갔어요 ㅜㅜ

(정말 힘들었습니다,,)

억지로 기침을 참으면서

선별 진료소에서 차례를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도중에

"설마 내가 코로나겠어?" 평소처럼

"감기겠지." 생각했습니다.

 

정말 화나는 건

너무 아픈데 진료를 못 보는 것.

선별 진료소 결과

"하루 뒤" 빠르면 당일

 

10월 15일 오후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후

하루가 지나가길 기다렸어요..

다음 날 병원에서 빨리 진료 보려고요.

 

하지만, 10월 15일

검사 당일 바로 연락이 왔어요.

 

평소 같으면

문자로 다음 날 연락이 오는데

검사 당일 전화가 오더라고요.

 

 

 

'양성'이라는 전화에

전화받은 시간 후로 밖으로

절대 나가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어요.

이렇게 해서 저는 10월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날

바로 격리소를 가는 게 아니라,

다음 날 전화를 기다려야 했어요.

 

10월 15일 날 잠을 청하는데

"약 안 먹으면 정말 큰일 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살면서 처음이었어요.

 

약을 안 먹고 자면 39도에서

더 오를 거 같은 느낌이 들고,

몸은 점점 뜨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덱시부펜'이라는 

몸살감기약을 먹고 잤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조금 괜찮더라고요,,,

 

10월 16일

오전에 여러 곳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 후 이야기들은

다음 포스팅에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4일 전에는 증상 전혀 없었습니다.

10월 14일 (갑작스러운 기침+발열)

10월 15일 (고열+미각 후각 상실)

10월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

 

지금은 격리 해제하고

일상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짝 기침하고 미각,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네요ㅜㅜㅜ)

 

여러분들은 걸리지 않게

코로나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저의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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