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의 46번째 글이에요.
오늘도 저의 리뷰 아닌 리뷰(?)를 시작할게요.
저는 어릴 때부터 떡을 좋아해서
가래떡, 시루떡, 찹쌀떡, 절편 등 웬만한 떡은
다 먹어본 떡 마니아예요.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죠😁
오랜만에 떡이 먹고 싶어서
팥이 들어간 떡을 찾아보다가
창억떡의 팥설기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D
창억떡의 팥설기!
총 10개입이고,
가격은 세일해서 4725원에 샀어요!
간편하게 냉동 보관했다가
꺼내먹을 수 있는 떡이에요.
원재료가 정말 간단해요.
국내산 멥쌀
천일염
팥가루
설탕
고운 꽃소금 등
밀가루 X
우유 X
밀가루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뜯어봤는데 개별 소포장으로 돼있어서
하나씩 꺼내먹기 좋은 거 같더라고요.
바로 두 봉지를 뜯어볼게요 :D
크기도 가볍게 먹기에 적당한 양이예요!
팥가루가 많아서 좀 놀랐어요.
제가 이 창억떡 팥설기를 먹어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 20초 돌리니까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갈라지더라고요.
갓 지은 떡 같았어요!
설기 식감 아시죠?! 쫀득하지는 않고,
설기만의 그 포슬포슬하면서
딱딱하지는 않고, 먹기 좋은 식감??!
설기는 표현하기가 어려운 식감인 거 같아요.😁
팥가루가 진짜 많아서 팥의
고운 향을 느끼면서 먹기 좋았어요.
씹는 느낌의 팥이 아니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팥가루여서 먹기도 편했어요!
근데요,,,,
먹으면서 팥가루가 너무 떨어져요,,,
가루가 많은 건 좋은데
무조건 밑에 접시를 받치고 먹어야 해요!
필요한 재료들로 만들고, 기본적인 맛인
팥 설기를 즐기니까 뭔가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한 개에 "꿀"을 뿌려먹었습니다😁
뭔가 저에게는 허전한 맛이어서
저렇게 꿀을 뿌려서 먹었는데
원래 고소하기만 했던 팥이 꿀을 만나니까
달달한 팥으로 변했네요 ㅎㅎ
꿀을 뿌려서 먹으니까 맛이 환상적이더라고요.
팥과 꿀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D
떨어진 팥가루에 꼭 "꿀" 뿌려서 드세요.
두번 드세요:D
단팥빵에 들어있는 "팥"을 능가하는 맛입니다.
저기에 두유나 우유랑 같이 먹으면 환상😁
크기도 적당하고 포장도 따로
돼있어서 먹기도 편한 거 같아서 좋았어요.
창억떡 팥설기 만족했습니다 :D
창억떡은 광주에서 떡집으로 유명합니다.
전국에 창억떡 집이 분포돼있지만,,,!
(없는 지역도 있을 거예요)
본점이 광주에 있어요!
제가 광주에서 지내고 있을 때는
떡을 정말 좋아해서 본점까지 가서
자주 사 먹기도 했었습니다ㅎㅎ
거기 호박 인절미 맛이 환상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오늘도 부족하지만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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